스타워즈
블랙시리즈
포스 에프엑스 엘리트 광선검
만달로리안 다크세이버
블랙시리즈 포스 에프엑스 광선검 시리즈에
엘리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광선검입니다.
엘리트라는 이름에 맞게 기존 시리즈보다
완성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LED의 수가 증가한 고급의 분리형 블레이드,
블래스터 빔 크래쉬 효과,
뭔가를 자르고 녹이는듯한 효과,
그리고 굉장히 멋진 독특한 디자인.
역대 광선검중 가장 독특한 디자인은 예술입니다.
광선검 이지만 칼날이 어둡다는 모순은
역대급 매력포인트입니다.
장점: 다크세이버
단점: This is the way
(블랙시리즈의 품질관리)
무엇이 들어있는지 전혀 알수없는 아웃박스...
까보면 엘리트 특유의 각진 박스디자인 때문에 보강용 골판지가 반겨줍니다.
안쪽에도 아웃박스의 형태를 유지하기위한 보강용 삼각형 골판지가 있습니다.
검은색의 박스아트가 멋집니다.
사족같은 모프 기디온 보다는 그냥 딘 자린의 단독샷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엘리트시리즈 첫번째인 카일로렌의 박스보다 좁고 길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일로렌 박스의 넓고 짧은 박스가 더 마음에 듭니다.
짜임새있는 내부포장입니다.
내부구성물들은 끈으로 묶여 있는데 공구도 필요없고 안전해서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요즘 트랜드인 친환경 때문인지 포장지에 플라스틱이 전혀 상용되지 않았습니다.
블랙시리즈 최초로 충전식 전용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폐기시 분리수거 방법 메뉴얼이 추가되었습니다.
USB충전 케이블과 육각렌치 공구 입니다.
요즘 트랜드인 C타입이 아닌건 좀 아쉽네요.
매우 독특한 디자인의 힐트입니다.
상단에 모드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역대 광선검중 최고입니다.
상당히 묵직합니다.
힐트에 LED가 있어서 전원버튼을 누르면 블레이드가 있건 없건 켜거나 끌수가 있습니다.
원작형태를 충실히 재현하지 못해 아쉬운 블레이드입니다.
원작에서는 칼날이 밑으로 치우친 매우 독특한 형태입니다.
블레이드 단자쪽에 배터리 모양처럼 보이는 무늬가 있습니다.
이건 할말이 많은데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힐트와 연결되는 단자도 특이하게 기다린 슬릿 형태입니다.
상당히 묵직하지만 스탠드에 안정적을 고정이 됩니다.
전용공구를 사용해서 배터리팩을 분리합니다.
공구가 있어야 한다는건 좋은점은 아닙니다.
손잡이 내부는 이렇습니다.
배터리팩 디자인이 멋집니다.
은색이나 검은색으러 먹선을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배터리충전용 LED가 한개 있습니다.
충전중일때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충전완료일때는 녹색불이....아니고 그냥 꺼집니다.
내부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분리할수도 있는데...
단자쪽 커버를 분리하고 안쪽에 위치한 기판을 들어낸후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후에 배터리를 빼낼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 놓은건지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블레이드를 장착할때도 참 번거롭네요.
공구를 이용해서 힐트 상부커버를 분리하고 블레이드 플러그를 제거해야 합니다.
상부 커버는 양쪽에 볼트가 있는것 같지만 한쪽은 더미 볼트 입니다.
그런데 딱봐도 더미 티가 너무 나는데...왜죠?
블레이드를 장착할때 처음에는 잘안들어가서 당황할수가 있습니다.
블레이드가 처음에 잘안들어가는 이유는 힐트쪽 단자들이 라운드가공이 안되서
너무 각진단자라서 블레이드쪽 단자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그냥 좌우로 비틀비틀 흔들면서 넣으면 잘 들어갑니다.
모습도 정말 독특하지만 사운드도 매우 독특합니다.
켜진상태에서 아무런 동작이 없으면 3분뒤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광선검이 켜집니다.
휘두르거나 충격을 받으면 블레이드가 점멸하며 소리가 납니다.
모드버튼을 누를때마다 빔블라스터를 막는것처럼
붉은색으로 점멸하는 배틀크래쉬 이펙트가 발동합니다.
모드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칼끝이 주황색과 붉은색으로 점멸하며
무언가를 자르거나 녹이는것같은 이펙트가 발동합니다.
전체 길이는 103cm 입니다.
블레이드 길이는 81cm, 힐트 길이는 31cm 입니다.
총무게는 1223g, 블레이드의 무게는 277g, 힐트의 무게는 1045g 입니다.
블레이드 플러그 역시 금속재질이라서 묵직한 101g 정도입니다.
엘리트 다크세이버의 최대 단점입니다.
스피커의 구멍이 손잡이에 있는데 도데체 이걸 설계한 사람이 누군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왼손으로 잡으면 구멍이 막혀서 소리가 거의 안들립니다.
오른손으로 잡아서 엄지손가락에 많이 가려지기 때문에 소리가 작아집니다.
아니...진짜 무슨생각인건지...진짜 왜죠?
그리고 또한가지는 블레이드가 너무 휘청거립니다.
얇고 납작한 모양이라서 구조상 어쩔수 없겠지만 조금 아쉽네요.
블랙시리즈 특유의 품질관리도 여전합니다.
어딘가 한곳쯤은 도색이라던가 까짐이라던가 파였다던가...
이것이 바로 블랙시리즈의 품질관리.
블레이드가 미세하게 지그재그로 휘어 있습니다.
마지막 단점...
광선검을 켰을때 힐트의 슬릿 LED가 꺼지면 배터리가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메뉴얼과 제품박스 어디에도 설명이 없습니다.
블레이드에 있는 배터리모양을 보고 유추하거나 경험으로 알아내야 합니다.
배터리 충전도 몇시간을 충전해야 하는지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마침 슬릿 LED가 딱 4칸이라서 배터리 체크용도로 매우 좋을텐데
배터리 체크 기능도 전혀 없고 단순히 켜거나 끌수만 있습니다.
심지어 광선검을 꺼도 슬릿 LED는 계속 켜져 있습니다.
슬릿 LED까지 끄려면 광선검을 끄는 시간보다 더 오래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슬릿 LED는 켜진상태에서 9분 40초뒤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왜 딱 몇분이 아니고 9분 40초일까요...왜죠?
뭐 어쨌든 다크세이버는 정말 멋집니다.
딘의 헬멧과 함께라면 즐거움은 2배...
썸넬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