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태>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 취임해서 전 수석 보좌관들 모아놓고 우리 역사에 당당합시다, 투명합시다. 그러니까 이 특활비를 전부 내역을 적어서 기록관에 남기자, 기록에. 그리고 우리 때 노무현 정부에서 수석들이 쓴 특활비 내역은 국가기록원에 다 보관이 돼 있어요.
◇ 김현정> 특활비라는 건 그렇게 안 해도 되기 때문에 특활비라고 떼놓는 건데 그것도 기록하자?
◆ 유인태> 하자고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에 제안을 하셨고. 그러니까 우리는 500을 받으면 아마 주로 기자들하고 밥 먹는 데 제일 많이 그 돈이...
◇ 김현정> 밥을 먹으면 상대한테 내시오 하기가 참 그러니까.
◆ 유인태> 그거야 으레 나는 그때 짐승이라 그랬잖아요. 짐승들하고 밥 먹으면 사람이 내게 돼 있었어요.
◇ 김현정> (웃음) 기자들 듣고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 유인태> 원래 기자들한테 짐승끼가 있잖아요.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1124100603088?rcmd=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