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라면 주적인데 '왜? 살렸냐' 며 씹어 먹을 듯이 달려드는 이도 없어 다행(?)이다.
그런데, 이쯤되면 귀순병사가 왜? 무슨 동기와 이유로 영화를 방불케하는 귀순작전을 감행했는지가 자세히 나와야 하는데...
언론과 야당은 JSA(공동경비구역) 내의 우리 군 대응에 대한 논란은 그렇다치고
수술과정 공개를 둘러싸고 의사와 야당의원의 공방에 이어, 중증외상센터 논란에, 해당 의사에 대한 신변잡기까지...
어떤 환자든 살릴려는 소임을 다하는 의사들에겐 감사와 존경을 보냄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이 사상초유의 JSA를 통한 차량 귀순사건의 주객이 전도 된 상황에 이른다면 문제라고 본다.
또 한, 이 사건이 궁지에 몰린 적폐세력이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거나
적폐청산이 시급한 싯점에 일반 국민들에게 물고 뜯고 씹는 용도로 던져진 개껌은 되지 않길 바랄 뿐 이다............111
[중앙일보] 중증외상환자에 '미친' 이국종 10㎡ 방 안에는 다리미·군화·햇반...
http://v.media.daum.net/v/20171124002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