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하는 교장선생님’으로 불리는 방승호 교장은 상담에 노래를 접목해 대중가요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있으며, 가수와 선생님의 직함에 구애받지 않고 매우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일전에는 흡연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박하기보다는 노래를 불러주는 금연송(노타바코)을 발매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5년에는 지각 하는 아이들을 위한 지각송 교문에서를 발표 했다. 학교에 게임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에 PC방을 만들어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교육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기도 했던 방승호 교장은 게임송 Don’t worry를 2016년 싱글 앨범을 발표해 영국 가디언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공부, 학원, 또 이유를 채 다 알 수 없는 불쾌한 피로감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신나는 트로트곡을 제작, 배움의 의미와 재미를 깨우치고 한 번 뿐인 인생을 화끈하게 살아 보자는 뜻을 가진 7번째 싱글 ‘배워서 남주나’로 팬들 앞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