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게에만 통용될 것은 아니고 모든 게시판에 다 적용될 것이지만,

내가 질문을 해야할 정도로 궁금하다면 적어도 남들 다 쓰는 검색엔진에서 기본적인 것은 검색해보고, 적어도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꼭 경험 많은 사람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을 고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내가 알아낼 수 있을만큼 알아본 다음,

공개적인 게시판에 쓸 때는 내가 정말 모르겠는 점, 비교해봤는데 미심쩍은 점,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정보 등등...

질문이 자세해야 답도 자세하고 얻어가는 정보도 많죠.

게시판 상주 회원들이 무슨 밥 떠먹여주는 보모도 아니고, 그냥 툭 던져놓고는 '너희들이 내 질문을 얼마나 잘 파악해서 최상의 답을 내놓는지 내가 한번 평가해보겠어.' 같은 류의 질문은 보는 사람도 피곤합니다.

특히 여행 관련 정보는 구글에서 검색어 몇개만 넣어도 일반적인 정보부터 최신 정보까지 좍 나옵니다.

적어도 내가 뭘 어떻게 모르는지는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질문 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