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천시 아포읍에 사는 전역 9개월차 오징어입니다.
길냥이를 냥줍헀스빈다 (맞춤법은 일부러 틀림)
숫놈이고 동생놈이 버스 정류장에서 '냥 냥' 거리며 쫒아오길레 집까지 따라왔다고 합니다.
본디 고양이를 키우던집이었는데 도망가서 쓸쓸하던참이었지만 주워온건 처음인지라 병원에 보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길냥이로 1개월 컷으니 병도 안
걸렸고 누가 씻긴것마냥 털도 매우 곱습니다.
이름은 (꼬마) 라고 지어줫습니다 한 생후 1개월 된것같습니다.
장난이 심해서 잘뭅니다. (아프게물진않습니다.)
땅콩인증
(놔라 닝겐!!!!)
10/10
기생충이 걱정되서 병원에 한번 데려가고싶지만 언제 또 도망갈지도 모르고 학생인지라 병원비도 없으니 부모님은 그냥 냅둬 보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일단 동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