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고양이 분양글을 올렸던 아깽이들네 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오후에 업둥이를 집에 데리고 와서 임보 중입니다.
약한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가서 약을 처방 받아 먹이고 있습니다.
하늘이가 오기 전부터 약한 장염 기운이 있던 애들이 갑자기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카오스 여아 한마리가 밥도 물도 못먹고 시름시름 앓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갔더니
범백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 됬다고 하더군요.
하늘이 (업둥이)가 오기 전부터 있던 증세고 전 애기들도 이맘때쯤 겪은 일이고 하니 가볍게 넘긴게 큰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현재 3마리는 분양을 무사히 가서 아직은 건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아직도 아깽이들이 남아 있어 전염 될까 걱정입니다.
중간 아이들은 지난주엔 식욕이 없는지 밥을 잘 안먹다가 이제 좀 먹기 시작하는데 무난히 잘 지나간거 같습니다.
카오스 여아는 일단 입원 시켜 놓고 오긴 했는데 집에 있는 하늘이랑 짝눈이도 열이 나고 물설사를 하는게 보여 걱정입니다.
앞다리에 성장 장애가 있지만 활발한 미니 , 씩씩한 점순이, 애교있는 백곰이를 입양해 주실분 찾습니다.
분양비는 받지 않겠습니다.
범백을 보균 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후에라도 증세가 나타나면 꼭 치료가 가능한 분께 보내고 싶습니다.
아기들을 살려주세요 제발 꼭 댓이나 연락 부탁드립니다. 카톡 아이디는 댓으로 남기겠습니다.
미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