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5?부터 쓸데없이 늘어지고 사람 피말리고 속터지게 해서 안 보려다가 글렌 사망 후부터는 아예 끊었어요ㅡㅡ; 원작에서도 글렌이 죽은 걸 알았기에 글렌이 죽은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진행 방식이 진짜 짜증났어요. 이번 시즌 8도 리뷰 찾아보면 진짜 홧병나게 진행되더라고욬ㅋㅋㅋㅋ 뭔 놈의 맨날 우린 그들과 달라, 죽이면 안돼, 복수는 옳지 않아. 고문하고 사람 죽이는 게 취미인 악당들 상대로 아주 그냥 호구 납셨음. 원작도 갈수록 별로라는 글을 봤는데 한편으론 너무 안타까워요.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 “좀비”드라마가 나왔을까, 충격과 기쁨으로 환호했던 시즌1의 기억은 봐도 봐도 안 질리고 생생한데 이제는 그냥 짜증 유발하는 가학적인 드라마가 돼버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