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서는 힐러리가 당선됐어야 했어요.
하지만 내가 미국인이었다면 글쎄요.
힐러리는 이상적인 지도자가 됐겠지만 나는 샤이트럼프였을 것 같네요.
트럼프의 외국인,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관념이 일본 호황기때 미국의 부동산 사들이는 걸 보면서 형성됐다고 하는데
제주도가 중국땅 되가는 걸 보고 있는 처지에서 십분 이해가 되구요.
안산 원곡동에 칼부림 나는 거 모르는 사람 없고
게토화된 중국인 많이 사는 동네에서는 종량제 써야되는 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음식물 쓰레기며 재활용이며 뭐며 다 검은 봉다리에 넣어서 버려져 있는 걸 매일 매일 봐요.
치안을 위협하고 질서를 어지르는 중국인들에게 혐오가 안 생길 수가 없구요, 제발 그만 중국으로 돌아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불법이주노동자들, 취업비자를 받고왔다 해도 그들의 값싼 인력때문에 덩달아 한국인들도 값싸게 착취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미국도 똑같죠.
게토화하는 중국인,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 그리고 한국인 불법이민자들 때문에 미국의 문화, 질서, 치안들이 위협받았을테고
그 결과가 트럼프 당선으로 나타난거겠죠.
정의라는 미국의 가치 아래 외국인 혐오를 드러낼 수 없었을 뿐이지..
유럽이 다문화정책은 실패라고 선언했는데
제아무리 진보적인 미국이라고 다문화정책을 끝까지 끌고 갈 수 있겠나요.
우리나라도 다문화정책을 제발 버렸으면 좋겠구요.
인구감소 대책으로 조선족중국인 수입해오면 된다고 말한 김무성이도 싫고
노무현 대통령님 존경은 하지만
외국인 지문날인폐지등 관련 정책을 느슨하게 한 것만큼은 노대통령님이 틀렸다고 봅니다.
다음 대통령 선거때 이상적인 대통령도 좋겠지만
트럼프같이 다문화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후보가 나오면 그 사람을 뽑고 싶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