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산 남편명의 아닌 시부 명의 입니다.
아. 이천만원 조금 넘는 차 명의 남편이네요.
아이 없고.. 아이가 없는 이유는 남편 공부 때문에 아이를 포기하고 제가 일했습니다.
결혼 10년차 중 7년을 학비, 생활비 제가 번 돈으로 충당.
몇 억 됩니다. 통장 증명 가능합니다(자영업으로 공부시킴)
공부하는 기간 중 시가에서 쌀 한톨 지원 없었음.
가난해서 아님. 부동산에 묶여 있었고 이해 했음.
공부 끝나니 아이타령.
저는 남편 미래를 위해 여성으로서, 엄마로서의 미래를 접고
오로지 남편이 원하는 공부 끝까지 하게 하고 싶었음.
정작 아들 공부하는 동안은 아이타령 없다가 이제 다 내 탓을 함.(시가에서)
남편과는 문제가 없음. 아직도 사랑함. 너무 사랑함.
근데 그의 부모를 이해할 수 없음. 양 손에 떡을 다 쥐려 함.
이제와서 나에게 너무 뻔뻔함. 애 없는 것이 내 탓임.
그만하고 싶음. 사랑도 다 내려 놓고 싶음.
이럴 경우 이혼하게 되면.. 저는 맨몸으로 나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