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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의 수익으로 모회사의 적자를 메꾼다? 테슬라와 기가펙토리.
게시물ID : economy_25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4의물결
추천 : 0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9 09:06:33
한 줄 요약
자회사(납품업체)의 수익으로 모회사의 적자를 메꾼 사례가 있나요?

본론.
아시다시피 테슬라는 엄청난 적자기업입니다. 생긴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적자에 허덕이고 있죠. 적자의 가장 큰 요인중 하나는 비싼 리튬전지 가격입니다.
엘런 머슼는 이를 기가팩토리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고있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엄청나게 싼 가격의 리튬 배터리를 생산하고 납품함으로써 적자에서 탈피하고자 하는게 엘런의 계획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기가팩토리가 엄청나게 크다는 겁니다.
테슬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도 남아서 다른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리튬 배터리를 공급하려고 하고 있죠.
그래서 불현든 든 생각이 위와같은 생각입니다.

엘런의 수익을 창출하는것은 기가팩토리이고 테슬라는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적절한 리튬 수요를 조절한다는겁니다.

즉, "테슬라를 통해서 적절한 수요를 조절하여 리튬 배터리 가격이 떨어지는것을 방지하여 기가팩토리의 수익성을 유지한다. 그러면 테슬라는 비싼 배터리로인해 적자가 지속되더라도 (사실 리튬 배터리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도 테슬라가 수익을 창출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잘 해야 본전치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가팩토리의 수익이 테슬라의 수익을 떠받쳐 준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너무 다양한 요소가 개입되어있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다양한 사례 중 위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아시는분 계신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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