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함께한 파키라입니다. 발아 시켜서 키운거라길래 쬐끄만했을때 데려왔는데 주기적으로 잎이 노랗게 되서 시들어서 떨어지는데 바깥쪽 잎만 그래서 자랄려고 그러는가보다했지요. 그럭저럭 잘 크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두어달전부터 잎끝이 노래지고(전에는 노랗게 시들면 금방 이파리가 전부 노랗게 시들고 그러면 그쪽 뭉테기는 시차를 두고 전부 노래져서 떨어졌는데) 그상태가 오래갑니다. 또 전에는 못보던 이파리 끝이 말리는 것들이 보여요. 아픈걸까요?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거실 창문 옆 밝지만 직사광선이 안닫는 곳에서 물 잘 안주고 주면 왕창줍니다. 비료도 잘 안줘요. 가끔 화원에서 사온 토끼똥 처럼 생긴거만 군데 군데 놓아줍니다. 아프면 안되는디..... 사진 밑 댓글에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