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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과 나오면 정말 호구인줄 아나봄
게시물ID : freeboard_166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티제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8 11:01:05
오늘 친척이 와서 하는 말이

자기가 이번에 쇼핑몰 하려고하는데.. 쇼핑몰과 고객명단 데이터베이스 기타 여러 프로그램 좀 내일까지 만들어줄수 있냐고 부탁함..

해주면 맛있는 저녁 사준다고 (그게 수고비 ㅡㅡ;)

컴과 졸업한지 10년이 넘었고.. 관련 계통 취업 없이 전혀 다른 분야로 취업해 있어 엑셀도 가물가물한데..

무슨 프로그램...

참고로 쇼핑몰 하려는 친척은 타자 치는 것도 겨우 겨우 함

저번엔 5년만에 연락한 친구는 자기 집 컴터 맞추려고하는데 좀 용산가서 사오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니만..

그친구도 웃긴게
처음엔 어떻게 조립해야하는지 물어보더니..
머리아프다고 같이 용산가서 사자고 그러다가
자기 바쁘다고 그냥 혼자가서 부품사와서 맞춰주면 안되냐고..

요즘에 친척들에게 자주 전화옴..

컴터 문제만 생기면..

부모님이 여기저기 컴과 나온걸 자랑해서 이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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