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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사고 시바견 견주 입장 2(17일)
게시물ID : animal_190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j
추천 : 3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17 20:41:10
출처 네이버카페 시바나라 


안녕하세요. 며칠전 이 곳에 글을 올린 시바견 하쿠 견주입니다. 어제부터 하쿠때문에 인터넷이 시끄러워졌는데요, 결국 네이버 실검 1위까지 올라갔네요. 경찰과 변호사 말대로 어제부터 무대응으로 임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 송치의견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직 피해자와 피의자가 결정되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인터넷에 올리고 마치 본인이 불쌍한 피해자인척 허위사실을 유포중이며, 이에 경찰 송치의견 결과가 나오는걸 봐서 대응하려는중입니다.   팩트는,  - 법적으로 불리해졌다고 생각했는지 제 개인 인성과 본인을 조롱했다는 말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 얼굴이 물렸습니다. 그것도 제가 키우는 개 한테요. 어떻게 사람이 걱정이 안되겠습니까? 이 점은 저 또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전화를 드렸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갑자기 치료비부터 물어달라는 말과 잘못도 없는 직원탓을 하며 갑자기 보상받을 심리로 행동이 바꼈다는 것에 화가나서 개인 인스타계정에 감정적으로 해시태그를 달았던건 경솔했던 행동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이 사건을 두고 네이트판에 공론화 시키면서까지 앞뒤 다 잘라먹고 나쁜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네요.  (이 부분은 녹취록도 다 가지고 있고, 이미 경찰서에 제출한 상태이나 전 그 여자분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직도 알지도 못하며 어디에 사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제 개인계정에 그 여자분이 누군지 알 수 있을만한 내용도 적혀있지 않고요)   - 피해자라는 여자의 말이 계속 바뀌는 중입니다. 처음엔 본인 부주의라 하며 직원에게 그쪽 잘못은 없어요라고 말하는 녹취록도 가지고 있으며, CCTV가 사각지대인걸 알고 나서부터 개를 본인이 만지지도 않았다고 거짓 진술을 했지만 갑자기 어제 인터넷에는 울대를 만졌다고 말이 바뀐상황입니다. (개들이 울대를 만지면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개를 키우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울대를 만진다고 개가 점프를 하거나 앞다리를 들어서 코와 입술을 정확히 가격해서 물수가 없지요.  하쿠는 마메시바견이라 9kg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개입니다.  거기다 뒷다리 고관절 수술한 아이가 점프를 하거나 앞다리를 들다니요.. 말이 안됩니다. 지금도 절뚝거려서 마음이 아픈데..  수 많은 연예인들이나 모델들이 저희 집에 와서 하쿠를 안아들고 만져도 절대 문적도 없고 사건을 일으킨 경우도 없습니다.  피해자라고 하는 저 여성분은 갑자기 저희 직원 문제를 꺼내면서 장난을 쳤다고 하는데, 그 여자분이 하쿠를 만졌을때 옆에 있었던 것은 맞으나 장난 친적은 없으며 본인 스스로가 자기 잘못으로 하쿠의 입을 양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입술을 가져다 댔다고 했고, 순식간에 코를 물렸다고 경찰서에 진술 되어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시바견이 아닌 그 어떤 개라도 그냥 만진게 아니라 괴롭히고 공격을 한거라면 물리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울대를 만졌다면 손을 물렸어야 정상이지 코를 물렸다니요.. 얼굴을 갖다대지 않는한 시바견이 아니라 그 어떤 개라도 코를 정확하게 물지 않겠지요. 그 여자분 어디까지 말이 바뀌는지 계속 지켜볼 상황입니다.    -  개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테라스에 묶여 있었으며 촬영장소와 전혀 별개의 장소로 되어있는 장소입니다.  줄이 3m 씩이나 돼서 휘젓고 다니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설사 휘젓고 다닌다해도 큰 테라스라서 그 장소에 굳이 안와도 되는 자리입니다. (사진첨부 했습니다)   - 하쿠와치히로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꼭대기 전원주택입니다. (로드뷰 첨부) 1,2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3층은 건물주인이 상시 거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스튜디오를 운영하다가 도심에서 아이들을 기르기 힘들다는것을 느꼈고, 도시 사람들을 피해서 가장 숲속 안쪽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한달에 300만원이 넘는 세를 지불하면서, 그리고 청담동이나 신사동에 있어야할 스튜디오를 시골까지 옮겨가며 손해를 보는 입장에서도 아무 별탈없이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또한 아무나 출입을 할 수 없는 구조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장소이기도 하고, 일반인 촬영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하지 않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장소를 지인의 초대라는 이유로 현장을 지휘하는 포토그래퍼와 웨딩플래너 허락없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왔고,(하쿠는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테라스에서 엄청 사납게 짖습니다. 분명히 짖는것도 목격했던 사람이 안물거라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그것도 촬영이 끝나기 10분전에 들어와서 잠깐 손질만 해주고 개를 만지러 나갔다고 하니, 이게 고용된거라고 볼 수 있는걸까요? 물론 금전적인 거래도 없었고, 전 이 여자분 알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더더욱 고용한적이 없는 상황입니다.  신랑이 친한 오빠라고 하면서 그냥 놀러왔던 사람인데, 고소할때는 과실치사로 고소를 했더군요. 일하러 온 사람도 아닌 사람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말이지요. (애초에 남의집을 들어올때나 남의 집 개를 만질때는 주인인 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상식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상식적이지 않는 행동을 하면서 걱정돼 전화한 사람에게 치료비부터 물어달라고 말하면 어느누가 열이 안받을지요?) 그럼, 이제 이런 시골집 까지 맘대로 들어와서 남의 묶여있는 개를 만지다가 물렸으니 모든게 제 잘못이라 말을 한다면, 전 이제 아니 저를 포함한 다른 견주분들은 어디로 가서 개를 키워야 하나요? 하다하다 못해 이런 시골집에서도 맘대로 제 개를 못 키운다면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가요?   - 전 이 번 사건을 계기로 견주의 입장을 제대로 밝힐 예정입니다.  이런 상식적인 사건들까지 뉴스화 되고 견주의 잘못으로 치부된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니까요.  내 집에서도 마음대로 못 키운다면, 그리고 내 집에서조차 경고문을 붙이고(그것도 주인 허락없인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장소에) 입마개를 하면서까지 키워야 한다면 더 이상 개를 키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 여자분은 얼마전 하쿠와치히로 라는 책이 제 이름으로 출간되어있는 것도 알고있는 상황에다가 유명 사진작가라는 것도 그 여자분 스스로 인터넷에 밝혀주셨으니, 처음부터 진심어린 사과를 바란게 아니라 다른것을 바란건 아닌지 괘씸하기도 합니다.     어찌됐든, 이 번 사건은 경찰서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똑같은 방법으로 인터넷에 팩트만 글을 올리고, 법적대응을 하려는 중입니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과 피해자 코스프레 행동들을 용서할 수 없으며, 그 허위 유포된 사실들을 가지고 모욕적인 악플이나 욕설등에 대해 합의를 볼 생각도 없는 입장입니다.  결과가 나온다면, 이 곳에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이미지  하쿠가 살고있는 야외 테라스는 집에 누가 들어오는지 안들어오는지 감시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낯선 사람이 접근하면 엄청 사납게 짖기도 해서 든든한 마음에 꼭 저곳에만 묶어놓고 있습니다.  촬영장소와 전혀 별개이며, 사람이 일부러 들어가지 않는한 물릴일이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가정집겸 스튜디오로 쓰이는 장소입니다.  이 장소가 사람들이 흔히 드나들 수 있는 상업지구로 보이나요? 주인의 허락없이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형태로 되어있고, 그냥 딱 봐도 남의 집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집입니다.  스튜디오라는 간판이 있더라도 그냥 상가 건물 드나들듯이 드나들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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