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알바 이름을 불렀는데 손님이 자기이름이랑 똑같다고 지랄함
게시물ID : gomin_1393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JiY
추천 : 14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122개
등록시간 : 2015/03/27 21:30:12
알바하는 애 이름이 철수라고 하면

철수야~ 하고 불렀더니 뜬금없이 앞에있던 손님이 지금 자기 불렀냐고 하길래

벙쪄서 네? 했더니 자기 불렀냐고 다시 물어봄.

알바 불렀는데요 했더니 알바이름이 철수냐고

알바생한테 직접 물어봄

뜬금없이 알바생 신분증 보자고 ㅋㅋ

그래서 왜 보여줘야되냐니까 자기 부른거 같아서 그렇다고 확인하고 싶어서 그렇다길래 

제가 손님 이름을 어떻게 알고 불러요.

그리고 부를일이 없는데 왜 뜬금없이 부르겠냐고 했더니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거 듣고 이름 알아냈을거고

이름이 특이한이름이니까 놀리려고 그런거 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 ;;

이름에 컴플렉스 있는줄 알았음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알바생 신분증도 확인시켜줬는데

어쨌든 자기가 기분이 나쁘니까 사과를 하라나...

사과 못 하겠다고 했더니 서비스가 개판이라는 둥 사장이 싸가지가 없없다는 둥 ㅋㅋ

손님보다 싸가지가 없을까요 했더니 ㅅㅂㅅㅂ 대고 쌍욕 시전

ㅅㅂ놈이 싸가지 ㅈㄴ없네 라고 하길래

손님은 싸가지가 많으신가봐요? 싸가지 이빠이! (엄지척) 해줬더니 얼굴 뻘개져서 난리침

ㅈ도아닌 새끼가 어디서 깝치냐길래 

제 가게에서요 ㅋㅋ

자꾸 ㅈ도아닌게 ㅈ도아닌게 하길래 손님은 ㅈ인가봐요? 자꾸 ㅈ도아니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어쩐지 얼굴 ㅈ같이 생기셨더라구요. 야동볼때 조심하세요 얼굴 커질라.

주변에 손님들 다 웃고 같이 있던 친구는 초반부터 계속 하지말라고 그러고 말리는데 쪽팔렸는데 지 친구한테 ㅂㅅ새끼 한마디 날리고 나감

욕하던 손님도 당황했는데 테이블에 만원짜리 탁! 내려놓고 나가길래

뒤에서 손님 12000원인데요 했더니 5천원 짜리 하나 던지고 쌩 하고 나감

소닉인줄 ㅋㅋ

워낙 장사하면서 별 손님을 다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별 손님을 봤어요

근데 소름 돋는건 나이가 20대 초반정도라는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