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이상돈의 '국민의당 심정적 분당'은 혼자만의 생각...안철수 대표 체제 깨고 나갈 의원 없어"
이후 이상돈은 징계위원까지 넘어감. (지금 1차는 무효가 되었고. 2차로 청원서가 들어감)
4. 정책연대는 바른정당과의 합의로 잘 이루어지고 있고, 하태경, 이언주등의 의원들이 꽤 케미가 생김. . 바른정당이 작아지고, 홍준표 대표가 "더 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음.
바른정당 사람들은 이후 국민의 당과의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리게 됨.
---> 그리고 국민의당 통합파 세력들은 명확하게 "합당까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목소리 내기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FCd7VqvGcyA
한가지 예.
이언주- 통합 찬성에 대한 라디오 인터뷰
5. 호남 중진들이 맹렬하게 바른정당과 안철수를 공격하기 시작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08800
: 현재는 안철수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져 내홍이 격화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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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임.
호남 중진들은 안철수의 이름값이 떨어지고 리더십이 떨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함.
통합파는 안철수를 당원이 뽑은 당대표로써 존중하고 가능한 그의 뜻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함.
호남중진들은 실리를 내세움
-> 1. 40명이 국당인데, 11명 빠지고 11명 들어와야 도로 40명이고,
그나마 이렇지도 않고 20명 빠지고 바른정당 더 쪼개져서 5명 들어오면 오히려 의원수가 줄어든다. 쪼개지는 것을 바라는 것인가.
어떤 경우에도 "적폐"세력인 보수와 손 잡을수 없는 세력을 버리는 것은 안철수가 현실적이지 못한것이다.
2. 김대중 정신과 호남색이 희석된다.
근거를 잃어 버리고나서 새로운 것을 찾는게 말이 되느냐는 질문. 지역기반 없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을 던짐.
: 지금 당장 동지 최소 6명~ 최대 20명이 빠지면 현실적 타격은 어떻게 감당할것이냐는 이야기. 현금에 가깝습니다.
통합파는 명분을 내세움
-> 숫자가 적어지더라도 영호남 통합과. 좌우 프레임에서 벗어난 문제 해결 정당이라는 선명성을 얻을수 있다.
: 이것 자체는 노통도 김대중 대통령도 굉장히 이루고 싶어했던 부분이죠. 진보- 보수 대통합이죠.
--> 김대중 정신은 계승뿐 아니라 발전시켜야 하는 정신이다. 내가 상대의 정신을 존중하고, 상대가 나의 정신을 존중한다면 사상으로 매어두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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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정신 (햇볓정책) 을 그대로 계승하느냐.
김대중정신도 계승 발전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느냐 시각차이가 있구요.
바른정당을 적폐로 보느냐.
바른정당을 개혁보수로 보느냐의 차이가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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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파인 호남 중진의원들은 민주당에서 받아준다면 그쪽으로 옮길수 있을 텐데. 상황이 좀 여의치 않다보니 어쩔수 없이 안대표에게 칼을 대고 있는 상황이구요.
통합파인 안대표님을 지지하는 분들은 굉장히 분노하는 상황이 되어서. 내부의 상황이 심각해 지는것이지요.
자강파쪽은 아무래도 민주당에 유한 목소리를 내는게 당연하고.
통합파쪽은 바른정당에 유한 목소리를 내는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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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으네 그르네 티격태격하고 있는데요. "실리"냐 "명분"이냐를 놓고 벌어진 싸움이구요.
안철수가 나가야 하네 박지원이 나가야 하네는 그에 파생된 문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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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은 "안철수는 저능아다." 라는 박지원 전대표님의 발언만 놓고 재밌어 하죠.
곧 가실수도 있는 분이니 만큼...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__)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남으시든 나가시든 그분들이 민주당의 스포트를 받는것은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