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게를 하자면 전작 돈 스타브와 마찬가지로 생존형 게임의 일부이며 전작 돈 스타브 가 수평 평면식의 필드였다면 옥시젼은 수직 평면형식의 필드이기 때문에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생존이 가능한 게임 있니다.
게다가 이번 작은 시작부터 3명의 복제인간(?)을 가지며 시작하고 마치 RPG 처럼 스테이더스가 있으며 시작시 주사위를 굴리듯 능력을 정할수 있으며 각 스테이더스는 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복제인간은 게임내의 시간이 흐르면 더욱 영입할수 있으며 이때는 주사위를 굴릴수는 없지만 램덤한 3명중에 하나 고를수 있습니다.
이런 복제인간들을 이용해 땅을 파고, 산소를 공급하고, 식물을 키우고, 사냥을 하고, 수로를 만들고, 전기를 공급하고, 배관을 설계하고, 기계를 연구하고........... 수많은 행동을 하며 이들을 행성 지하에서 생존하게끔 하는게 게임의 목표이며 중요 스토리는 비밀 입니다.
돈스타브도 그렇지만 옥시젼 역시 관리할게 엄청 많아보이는 게임입니다. 이번작은 돈스타브 저리가라 할정도로 관리요소가 많은게 장점이자 즐길거리 인데요.
관리요소는 게임 시작시 오른쪽 상단에 하나씩 있는데요. 나열하자면.
산소: 게임의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행성 지하에 마련된 쉘터는 산소를 꾸준히 관리해줘야 합니다. 복제인간들이 이산화 탄소를 내뿜고 지하공동 어딘가에서 수소나 염소가 연결될수도 있죠.
전기: 게임 내부의 기기들은 대부분 전기를 자원으로 돌아갑니다. 초반 산소공급을 위한 기기 역시 전기를 자원으로 사용합니다. 전기를 공급할 장치가 있어야 겠군요.
액체: 씻거나 생물을 기르는 데에는 물이 필수죠, 근데 물을 어디서 끌어와야 할까요? 더군다나 사용한 물은 오염되어 쓰기 남감해집니다.
가스: 저곳에는 산소가 많지만 여긴 이산화 탄소 뿐이군요. 순환시켜줄 필요가 있군요. 뿐만 아니라 새로 이동할 지역엔 염소가 가득 차있습니다. 산소가 끊임없이 생성되어 기압이 커짐니다!! 배관이 있어야 겠어요.
빛: 당연하게도 지하에는 빛이 들어올 만한 요소가 둘도 없습니다. (하나는 있군요)
오염: 외계 행성의 지하에는 수많은 박테리아와 질병이 도사리죠. 복제인간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온도: 불속과 얼음속에 살수는 없습니다. 비록 지구가 아니지만 온도를 유지시켜줄 필요가 있겠군요.
쾌적한 온도: 외부온도와 달리 체온과 연관되는 온도를 보여줍니다. 물속에선 떨어지고 지상에선 유지되는 군요.
장식: 사람이 컨테이너 박스안에서만 살수는 없는 노릇이죠. 살기 위해선 혐오스런 음식도 먹어야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건 어쩔수 없군요. 것만 번드르르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겠죠?
농사: 먹고 살아야 합니다!!
공간: 저기엔 화장실 저긴 식탁, 등뒤에는 발전소 까지 있군요. 여긴 원룸이 아닙니다. 적절한 구역 배치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겁니다.
크게 11가지나 있군요. 이밖에 채굴, 저장, 청소, 사냥, 연구 등등의 수십가지의 세부 컨테츠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막상 시작해보면 잘 돌아가고 간단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하나씩 터집니다. 지금은 소게 단계니 여기 까지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