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은 진짜 잘하는 장인급도 나오는 반면에 거지같이 운용해서 판 터트리는 경우도 있고.... 뭐랄까요...보통 중간이 없죠..
일반적인 많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안정을 원하기 때문이 잘하던 못하던 얼추 중간은 하는 검증이 끝난 챔을 원하니 마련입니다.또한 옵치 게임자체가 서로간의 상성이 정확하게 파악돼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픽을 선택하길 원하죠. 그런데 원챔은 그걸 요구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본인은 상성에대한 대처가 있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곁에서 보는 사람은 매우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 예를들어 메르시 원챔인데 상대가 트레+겐지가 뜨거나 ...시메원챔인데 파라+메르시가 뜨면 대부분의 원챔러들은 거의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검증된 상성픽이니까요. 트겐일 경우엔 방어나 도주가 가능한 루시우로 바꿔야 생존률이 높아지고, 파르시일 경우엔 공중타격이 가능한 다른챔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 3개정도의 픽을 평균치정도는 익혀놔야 한다고 봅니다.
많이 억울하시겠지만 그런 원챔을 바라보면 픽을 선택해야하는 일반 유저도 조금은 헤아려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