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순방 기간 문 대통령은 부인인 김 여사를 알뜰살뜰 챙겼다. 10일 저녁 다낭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APEC 갈라 만찬 장소에 도착한 김 여사는 차에서 내린 뒤 김 여사를 에스코트했고, 외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눌 때 김 여사를 먼저 소개했다. 이런 문 대통령 내외의 모습을 다른 정상 부인들은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11일 점심 시간 짬을 내 숙소 인근 커피숍을 찾아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배려는 계속됐다. 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에서 김 여사의 의자를 빼주며 자리를 권해 눈길을 끌었다.
페미분들 이럴 때는 박수 한번 쳐 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출처 | http://news.tf.co.kr/read/ptoday/1707187.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