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측근 이동관 "盧 정부 자료, 폭로하는 일 없길 바란다"
라는 기사가 있네요.
밑에 어떤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저들이 어떤것을 하던 문제가 있었다는 의심이 있는 부분 또는 잘못이 명확한 부분에 대해 수사와 처벌이 쭉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여기저기서 좋은 글들을 읽고 몇가지 경우의 수들을 얘기 해 보겠습니다.
1. 국민이 크게 놀랄 盧 정부 자료가 있다.
-> 그냥 오픈 합시다. 그리고 그 공과를 국민들과 함께 평가합시다. 정부의 공과가 무엇인지 그게 과연 어떤 것인지 함께 토의 합시다.
대통령 기록물 지정에 관련되어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여야가 대승적인 관점에서 토의하려 특별법은 만들어서 라도 하면 됩니다. 단 형평성을 위해 황교안 대행이 봉인 했던 기록물들도 의심가는건 같이 볼수 있도록 그리고 의심의 대상자인 전대 전전대 기록물도 볼수 있도록 다 열어서 공과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나아갈 길을 모색합시다.
아마 그러면 국가 안보에 중요한 문제라 함부로 공개해선 안된다는 소리가 나오지 싶습니다. 그럼 아예 그걸 증거나 수단으로 내밀어서는 안되지요.
우리집 창고에 금송아지 있다 같은 얘기지 않습니까?
2. 국민이 크게 놀랄 盧 정부 자료가 없다.
->블러핑 한거라는 뜻이 되겠죠? 조용히 정부의 수사와 결과를 기다리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현 정부를 압박할 자료가 있었다면 정부가 꾸려진 이후에 자료를 꺼냈을까요? 국정원도 정부에게 이용당하는 수준이었으니 선거운동하는 동안 조용히 소문을 흘렸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건 별로 없었어요 내가 모르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나온 얘기 또꺼내고 계속 똑같은 얘기만 했어요.
지금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나랏일 하셨던 분들이 연이어서 뉴스에 나오고 있지요. 그렇게 차근 차근 다가오는 핵심으로의 접근이 계속 되는데도 뭔가를 풀지 못한다는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료를 푸는 동시에(실제로 갖고 있다는 가정하에) 자신들도 치명적인 피해를 볼 자폭자료 정도 일꺼라 봅니다.
3. 국민이 크게 놀랄 MB 정부 자료가 있다.
->국민이 크게 분노하고 슬퍼하고 소위 말하는 국격이 땅에 떨어질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다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나라가 올바라지기 위한 노력을 했다라는 기록이라도 한줄 남겨야죠.
4. 국민이 크게 놀랄 MB 정부 자료가 없다.
->나랏일 하셨던 분들이 계속 뉴스에 나오고 있는 지금 전혀 동의를 할 수 없지만 그럼 MB측 분들은 당당하게 대응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치권의 압박이라던가 표적 수사라던가 그런 소리 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반론을 제기하시면 됩니댜. 물론 근거를 대시면서요.
어떤 경우의 수던지 간에 수사와 진실이 어떤것인지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속된말로 카더라라는 말에 홀려 정치인을 평가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의 첫발을 떼는 순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