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냥 이것저것 할줄은 알지만 특정 영웅만 고집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경우 자기가 존나 괴롭다 싶으면 대부분 바꿉니다. 밑에 시메님 글처럼 자기 문제면 대부분 알아서 바꾸는편인 느낌. 아닌 경우도 좀 있지만..
비슷한걸로 특정 영웅외에 리얼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마쯤 되면 원챔이라도 카운터 대응등 여러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마니까요. 하지만 플다쪽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당연히 잘하는분을 많이 봤지만. 그만큼 못하는분도 많이 봤습니다.
그 실력이 나랑 비슷하니 같이 매칭된거라고 하는데 사실입니다. ㅇㅇ 개인적인 피지컬이 비슷하겠죠. 하지만 그럼 반대로. 그 비슷한 피지컬로 다른 영웅으로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움도 당연히 있습니다. 팀게임이니만큼 우리 잘못이 있을때도 있겠죠. 하지만 당연히 원챔러 때문에 힘든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적어도 이 구간에선요. 그 상황에서 아쉽고 짜증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소통하기 싫어지게 만든다고 하시는데 그건 솔직히 안타깝긴합니다. 저는 욕하거나 그러진 않으려고하고 하지만 원챔러에게 쌍욕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긴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서 소통을 거부한다면 뭐 어쩔 수 없죠.. 이해는 합니다.
사실 요즘 원챔러 글을 보면서 많이 이해한것도 있습니다. 고민이나 당했던거라거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던군요.
솔직히 이제는.. 내가 뭐라고하든 달라질건 없다고 넘어가게 될거 같습니다. 갑자기 장인, 원챔러분들이 내 요구대로 다른 영웅을 존나 잘해질리도 없고. 그분들에게도 스트레스일테고.
경쟁던하다보면 잘하는 영웅이 겹치거나 힐탱유저없이 만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원챔과 만나는것도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편해지지 않을까합니다.
결국 멘탈 깨지는쪽이 손해기도 하구요.
+ 그리고 글을 읽다 보인건데 딜러 킬뎃 3점대면 졸라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여기분들은 거의 그렇게 생각 안하시겠지만 요즈음 딜러로 3점대 찍기 빡셔요..
+ 메르시에 관해선.. 요즘 메르시를 욕하다니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르시 워치 아닌가 요즘.
+ 조합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위쪽은 모르겠지만 힐탱 다 있는 조합에 서로 실력이 비슷한데 우리는 4딜 노힐로 얼마나 버틸지.. 솔직히 이기려면 실력 차이가 나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