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한테 수능 연기되었단 소식듣고 참... 내일이면 그래도 끝난다는 생각에 좋았는데ㅠㅠ 하지만 이 대처가 맞다고 생각해요.. 포항 쪽 학생들도 저처럼 19년동안 열심히 해 왔을테니까요.. 제가 그 학생들이었다면 멘탈이고 뭐고 망했을 거에요.. 안전한 환경에서 모두가 시험 보는 것이 진짜 공교육이 해야할 일이겠죠! 이 일주일이 부족한 공부 최종적으로 마무리 할 기회라고 생각하려구요! 아마 내일 봤다면 분명 끝나고 울고 있었을 것 같아요..ㅎㅎ 수험생분들도 힘내시고! 모두 수능 대박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