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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연통수리...맡기는 것도 힘드네요
게시물ID : interior_13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dcazc
추천 : 1
조회수 : 11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5 20:07:35
보일러 연통이 안보이는 부분에서 빠졌는데, 그래서 얼마전부터 보일러작동이 제대로 안됩니다. 연통이 빠졌다는 건 어제 보일러as센터기사분이  얘기해준 것인데요, 기사분은 연통은  as사항이 아니라고 그냥 갔어요.(기기랑 떨어진 곳임) 설비가게에 부탁하라고요. 

연통 설치된 곳이 높은 곳이라 손이 안 닿고, 연통자체도 무겁고 , 작업을 하려면 벽에 고정된걸 분해해야해서 드릴도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온동네 설비가게를 찾아다녔는데 다들 직접해라ㅡ직접할 수 있으면 왜 찾아갔겠어요ㅡ, 바쁘다, 멀다ㅡ버스한정거장 거리ㅡ, 부재중 ...... ;;;;
그나마 오겠다는 설비 가게도 출장중이라 내일이나 가능하다는데, 그것도 확실하지는 않고요.(시간도 미정이고 그냥 전화 대기해야합니다)

가게들을 다니다보니 설비가게도 구역이 있는지 다른동네?로는 출장을 잘 안나오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니네 동네 무슨가게로 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런 가게가 있는줄 몰랐던 지라 당황했네요;;) 또 어떤 곳은 다른 연락처를 주며 그쪽으로 전화하라는데, 정작 그 전화는 통화가 안 되어 포기했습니다... 

어젯밤에 너무추워서 더 추워지기전에 오늘은 꼭 고치려고 했는데, 오늘도 패딩껴입고 자야겠네요. 내일 또 회사서 눈치보며 일찍나와야하는 건 덤이고요.... 어젯밤에 감기걸렸는지 몸에서 열이나서 어제보다 덜추운 건 함정입니다. ㅋㅋㅋㅋ ㅠㅠ 

서럽네요, 낡은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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