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영화 보러 자주 다니는데 최근에 플스샵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 영화보러 가는 김에 플스샵 구경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ㅋㅋ
오늘은 잠깐 플스샵 앞쪽에서 전화하며 서성이고 있는데 안쪽에서 낯 익은 분이 보이시더라구요 (반짝반짝)
자세히 보니 마리오 사장님!!
오오~ 하면서 보고 있는데 옆에 안도 사장님도!!
또 오오~ 하면서 사진 찍자고 하고 싶어서 눈치 보고 있는데 주위분들은 그냥 게임하시고 구경하시고ㅋㅋㅋ
사장님들 쪽엔 신경을 안 쓰기에 괜히 말 걸면 안되는 상황인가 더 눈치보다가
이야기들 안하고 계실 때 옆에 계시던 관계자 분께
'저기 실례가 안되면 사장님들하고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 여쭸더니
되게 좋아하시면서 물론이라고 하시면서 통역해주시고 사장님들도 좋아하시면서 흔쾌히 자리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틈에 사장님들 성함 한 분씩 말하면서 한글화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관계자분께서 통역해주시면서 제가 사장님들 정확히 알고 있으니 '정확히 아신다'고 정말 좋아하시더군요ㅋㅋㅋ 뿌듯!
마지막으로 악수 한번씩 하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