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직장 특성상 선반 위 물건이 많아서 후두둑 떨어졌다 그러구 여진은 또 계속 오지 옆에 산은 무섭지 창문 열어놓고 무거운 물건들 다 내리시는데 넘 걱정되서 어쩌지..어쩌지..뭐 더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이랬는데 어머니가ㅋㅋㅋㅋㅋㅋ아냐 생각보다 괜찮아 떨어져봤자 집값이 더 떨어지겠지 ㅋㅋㅋㅋㅋ라곸ㅋㅋㅋㅋㅋ 아니 듣고보니 그게 제일 안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암튼 지금 정리 어느정도 했는데 저 말 때문에 뭔가 급 차분해지다가도 아 집값..끙끙.. 이러곸ㅋㅋㅋㅋ아 진짜 미치겠어요
그 와중에 김장한다고 욕실에 재워놓은 김치들 다 깼겠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 뭐그런 쌍팔년도 유머를.. 이랬다가 동생이 그걸 또 받아쳐섴ㅋㅋㅋㅋㅋㅋㅋ김치들 소금물에 절여져서 저절로 흔들어졌으니 노동력 이득 아니냐는뎈ㅋㅋㅋㅋㅋ 진짜 여기서 터졌어욬ㅋㅋㅋㅋ 아니 그게 왜 이득이야ㅋㅋㅋㅋㅋ진짜 저 혼자만 너무 끙끙대나 싶어요 엄마나 그 딸이나 진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