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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61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승지기
추천 : 4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15 00:52:27
12시에 잔다. (이미실패)
6시 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학교로
가서 선생님의 덕담을 듣는다.
배정 학교가 어딘지 알게된다ㅡ
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문을 나온다.
학교에 한번 가 본다.
바로 집에 온다.
과외 쌤과 한 번 만나 내일 어떻게 할지 듣는다.
대략 밤 12시까지 이제 10시간 남는다.
이태까지 나 뭐했지?
국어 6월 9월 1등급이라고 안일해짐
수학 1등급 턱걸이 날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리고
영어는 절대평가니 90점 안정적으로 나오겠고
한국사는 발로 풀어도 2등급 이상
생윤은 한번 정리하고 가면 되고...
사문.... 도표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ㅠㅠ
하 일단 개념 다시ㅠ돌려 보고
수학 오답들 보고
아아아아아아아ㅏㅇ 수능 날로 먹고싶다.
내가 노력한만큼 안나오면 좋겠다. 노력을 안했으니까.
그냥 쉽게쉽게 가고싶다.
미치도록 불안하다.
3월의 자신감은 어디가고 떨리는 손만 남았다.
수시 논술에 다 때려박은 내가 후회스럽다.
부모님 회사에서 오는 초콜릿만 벌써 몇갠지
믿는다는 엄마의 말이 부담스럽다.
타지에 있는 아빠의 존재가 부담스럽다.
못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다ㅡ
너무 안일한거 아닌가? 개 병신 나같은새끼ㅠ아
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앙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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