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군요.
내일 지나면 얼추 야근하던 일이 마무리가 됩니다.
일도 거의 끝내고 나니까 왠지 편안해지네요.
노래는 자장가라 편하지만 이 노래를 알게된 영화는 편하지 않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하는데 이걸 해피엔딩으로 봐야할지 헷갈립니다.
영화에 나온 버전도 밑에 같이 올립니다.
웨일즈 노래 인거 같습니다.
뭔소린지 몰라서 해석도 같이 넣었습니다.
영화 태양의 제국 OST중 Suo Gan 입니다.
Huna blentyn ar fy mynwes,
Clyd a chynnes ydyw hon;
Breichiau mam sy'n dynn amdanat,
Cariad mam sy dan fy mron;
잘자라 우리 아기 내품에서,
엄마의 팔이 너를 감싸네.
따듯한둥지에서 아늑함을 느끼렴.
항상 새롭게 내사랑을 느끼렴.
Ni chaiff dim amharu'th gyntun,
Ni wna undyn â thi gam;
Huna'n dawel, annwyl blentyn,
Huna'n fwyn ar fron dy fam.
네가 잠자는 동안 위험은 없단다,
아픔은 너를 비껴갈꺼야.
귀여운 내아기, 항상 널 지켜주마,
엄마 품에서 얌전히 자거라.
Paid ag ofni, dim ond deilen
Gura, gura ar y ddor;
Paid ag ofni, ton fach unig
Sua, sua ar lan y mor;
소리에 떨필요 없단다, 그저 바람일뿐이야
문에 낙엽이 쓸리는 소리란다.
파도 소리에 겁내지 마라,
외로운 파도가 강가를 쓸어갈뿐이야
Huna blentyn, nid oes yma
Ddim i roddi iti fraw;
Gwena'n dawel yn fy mynwes
Ar yr engyl gwynion draw.
잘자라 내 아기, 둘도 없는 내 아기
내 품에서 잠들어라,
천사가 미소 짓고 있으니 두려울게 없단다.
거룩한 천사가 너의 휴식을 지켜줄꺼야.
*덧붙여 말하자면 태양의 제국 주인공인 저 아이는 커서 대사를 알아듣기 힘든 배트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