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낸 기사중 일부입니다.
만찬을 앞두고 청와대가 직접 독불수산에서 독도새우를 구입해가진 않았다. 하지만 독불수산 서동국 대표는 최근 기억에 남는 거래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청와대 만찬 이틀 전인 5일 오후 4시쯤 활어차를 타고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이동하고 있는데 휴대전화 한 통을 받았다. 모르는 전화번호였지만 거래처 중 한 곳이겠거니 생각했다. 한 남자가 독도새우 5㎏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했다. 경북 울릉군 천금수산 박종현 대표와 선원들이 독도새우를 잡고 있다. [사진 박종현]
이어 "마침 활어차에 독도새우가 실려 있어서 알겠다고 하니 경기도 고양시 한 도로변에서 만나자고 했다. 고양시에서 서울시로 향하는 인적 드문 국도였다"고 했다. 그가 약속 장소에 가보니 검은색 SUV 차량에서 남자 3명이 내렸다. 정장 바지에 구두를 신고 상의는 점퍼를 입은 차림이었다. 이들은 신분을 따로 밝히지 않고 독도새우 5㎏을 구입해 차에 싣고 떠났다고 한다. 서 대표는 "분위기가 묘하긴 했지만 따로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니 청와대 관계자라고 확신할 순 없다. 하지만 그런 식의 거래가 매우 특이한 방식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 논란의 '독도새우' 어부 "낯선男, 국도서 만나자고···"
댓글공작같은거 안하고~ 이런데서 열일하는건 참 보기좋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