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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라진 변화 (동물 이야기라서 동게에 써봅니다)
게시물ID : animal_190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신닉넴★
추천 : 10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3 11:52:17
일단은 좋은 소식하나 알려드려요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는데
http://todayhumor.com/?animal_182784
여기에 적어서 베오베 갔던 머털이가 살아있네요
전 짐도 다 치워졌고 돌봐주시던 분께 머털이 어디갔냐고 그랬더니
멀리갔다 안좋다..이제 없다 그러셔서.. 무지개다리 건넌줄 알았는데...
막 슬퍼서 울고 그랬답니다
의잉?! 한달 전에 옥상갔더니 머털이가 에웅~하면서 와서 놀자고 부비고 난리난리
머털이 맞나 싶어서 아무리 만져보고 쳐다보고 굴려?!보고해도 머털이 맞아요
이제 침도 안흘리다싶이해서..머털이 아닌줄알고.. 그전에 대신 그루밍해준걸 기억하는지
저 알아보는거 같아요 사람은 좋아해도 먹이는 잘 안 받아먹었는데 우리집까지 따라들어와서
탐방하고 제가 준것도 잘~~먹고 더 내놓으라고 땡깡도 부리고 그랬답니다. ㅠ.ㅠ
얼마나 기쁘던지 막 안고 돌고 그랬어요
이번 주말에도 머털이랑 실컷 놀아주고 제 옷 넣은 박스도 주었어요 햇살보고 쉴때 들어가라고
집에서 안나가려하길래 옥상집으로 에스코트해주었더니
이제 따라 들어오진않고 집앞까지만 배웅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머털이는 ㅎㅎ
담에 돌봐주시는 분 만나면 뭐 도와드릴건 없는가 여쭤보려구해요
제목처럼 요즘 바뀐거는
주말에 제가 산 정자에 운동삼아 가는데요 딱 왕복 1시간정도라 운동하기 최적!
그 전에는 개 목줄안하시는 분도 꽤 많았는데
거의 없고이제는
특히 개 목줄하시라고 말하면 무시하고 가던 어르신들 많았는데
어제 작은 말티가 정자올라가려던 제게 막 짖길래 (주인아저씨는 떨어져서 스트레칭중 개 안봄)
어머 목줄하셔야겠어요 사람한테 달려드네..그랬더니
아무말안하고 데리고가셔서 기둥에 메고 목줄 짧게 딱 해두시는거 있죠
' 애 안물어 괜찮아.아가씨 겁많네 '이소리를 주로 들었었는데
우와~~` 당연하지! 이런느낌으로 데려가시는건 정~말 처음봐요
(물론 처음부터 떨어져있지않고 목줄 메고 계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한소리했다고
조용히 처리하시는 것도 전 신선했어요 정말)
애견들의 보호차원에서도 진짜 이런 문화는 제대로 정착되었으면해요
작은 견종은 특히 무서워서 격렬하게 달려드는게 또 자주 있으니까요
이말 저말 하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용~
참. 고양이가 막 사람 손잡고 목덜미나 턱에 가져다대는건
여기를 좀 쓰다듬어라! 이건 알겠는데 (충실히 해드립니다 ㅎㅎ)
왜 발라당해서 골골거리면서 자기입에 자꾸 제 손을 가져가서 넣을까요? 살살 한두번 빨고 놓아주던데..
너무 좋아서 그러는건가요?
발라당해서 골골거리면서 제 손을 앞발 두개로 딱 잡고 빨면서 뒷발로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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