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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2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머리위의해★
추천 : 4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13 08:16:15
이번에 가족들끼리 괌 갔다왔어요
엄마,언니,조카 우리식구 이렇게요
우리 옆에 앉은 식구는
시어머니,시아버지,시누
신랑,아이(5살6살되보임)
엄마,24갤미만아이(꽉찬24갤쯤 되보였어요 애기좌석없이
안고타더라구요)
탈때보니 명품쇼핑을 엄청 하셨더라구요
까르띠에,구찌,..
윰차 집어넣을 공간도 없을정도로..
근데 그아이가 엄청 울었어요..
초반에는 엄마가 아이안고 잘자더라구요..그러다..
한번 깨서 울기 시작하니 엄청 우네요ㅜㅜ
더구나 진에어 타고 간거라 좌석도 좁은데
그우는 아이 달래느라 엄마가 엄청 고생하더라구요
왔다갔다..
신랑도 나중에 애기안고 나가더라구요..
신랑이 애기안고 나가는거 도착전에 딱 1번 봤음
깨속 애기엄마만..
애기엄마 등치도 있고 그좁은 의자에서 상당히
힘들어 보였어요..
시부모님과 시누는 한번을 안안아주더라구요
그걸보고 내리면서
우리엄마가 시부모님도 참 너무한다고
며느리 저리고생인데 애한번을 안안아주냐고..
우리신랑은
명품살돈으로
조금더 좋은 비행기를 타고 가지 가뜩이나 좁고 좌석도 없는
아기인데 그엄마고생하는거 보니 안쓰러웠나봐요
저또한 같은 애기엄마로서 딱하더라구요..
저도 5월달에 시부모님이랑 놀러가는데
다행이 우리시부모님들은 아이를 너무좋아하셔서
이런상황오면 자기가 데리고 달래보겠다고
잠시 쉬어라 그랬을텐데..
그아주머니 도착전 신랑이 애안고 나가서 5분정도?
쉬었어요
그마저도 가방정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진짜 시누..시부모님 너무하시더라구요!신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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