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외에는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룰이 있으면 그걸 일단지키거든요. 룰이 없으면 매너? 를 지키려고 하구요. 음. 대중교통에서는 통화조차 잘안하고 임산부석도 안 앉고 당연히 노약자석에도 안앉고 지하철 문쪽에서도 안서있고 대중교통에서 배낭매면 다리사이에 내려놓던가 아님앞으로 매요. 횡단보도 건널때도 녹색불이20초 이하로 남으면 안건너요. 깜박이는건 당연히 안건너구요.
아, 횡단보도 없는 2차선 시골길에서는 무단횡단을 하기도하는데 4차선 이상은 절대 안해요.
근데 이건 제 삶이니 타인한테 뭐라 하지않아요. 지삶지가 사는거지 내가 알바 아니니까요.
그런데 주변인들이 너무 꽉 막혔다는 소리를 듣네요. 다른사람들이 이렇게하자! 라고 하면 혼자서 no를 외쳐서 일까요. 친구들한테는 안그러는데 동료들한테는 더 그러는거 같아요.
유도리가 먼저일까요? 살면서 피곤하긴 해요. 피곤해죽겠는데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막살면 좋겠지만 법이나 룰같은건 사회구성원들이 서로 잘살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를 명시해둔거아닌가요. 저편하자고 막살면 타인은 불편하잖아요. 눈앞에 사람이 없다고 한들 언제 어디서 나올지도 모르니 평상시에도 잘지켜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