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가 박경리의 ‘토지’를 언급한 후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저만 읽는 게 아니라서 1권부터 대출하는 게  쉽지않더군요. 물론 예약을 걸 수 있습니다만 앞선 대출자가 연체라도 하는 날엔 흐름이 끊기게 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리브로피아 앱에서 전자책 검색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이 앱은 국공립 도서관들의 네트워크라고 보면 됩니다. 사용자가 오프라인으로 가입한 도서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많지 않은 전자책 리스트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검색해보니 토지가 주루룩 뜨네요. 교보문고와 제휴되어 있어서 교보도서관 앱을 설치하고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홍보가 안되어서인지 대출 현황은 거의 0네요. 

오프라인 가입 도서관이 모바일전자책 코너가 있어야하고 교보문고와 제휴되어있어야 하나봅니다. 제가 등록한 도서관 모두에서 검색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아 도서관마다 교보문고 전자책을 구매하여 비치하는 것 같습니다.  

공공도서관 대출카드가 있으면
 리브로피아 앱을 설치하고 
자신의 도서관 정보에서 전자책코너가 있으면 검색해보세요.  스마트폰에서도 읽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