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희 아내가 임신을 하여 현재 6주차입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을 하고 보니 잇몸 염증이 심해서 하루 종일 끙끙 앓았다고 하네요.
워낙 초기인지라 함부로 약을 먹지도 못한다면서요... ㅠ_ㅠ....
급히 인근 치과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며 진료가 가능한지 여쭈어보았는데,
임신 6주인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타이레놀er]의 경우 복용해도 괜찮다고 하기는 하는데, 아내가 많이 불안해해서 권하질 못하고 있네요 ㅠ_ㅠ
응급실이나 산부인과에 들르면 복용 가능한 항생제 또는 진통제 처방이 가능하려나요?
염증 때문에 통증도 심한데,
염증으로 열이 오르면 안된다고, 잠을 청하다가도 온도 측정을 하고....
이런 상황은 처음 맞이하는지라 경황도 없고, 걱정도 되고 막막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