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는 분이 첫사랑과 이별후 얼마 안돼 저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가끔 하는 말이나 갔던 장소등등 전 사람의 흔적이 노골적으로 보여
심적으로 지쳐갑니다.
20년간 지켜온 첫사랑이였으나 끝이 좋지않았으며 제가 더 소중하다고 잡으며 사과하며 눈치를 보며 노력하는건 분명 보입니다.
저도 그 분이 정말 좋지만, 첫사랑과 관련된 말에 자꾸 마음이 꺾일거 같습니다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되었는데 소모적인 고민을 하는걸까요
더 좋은 얘기들려주고 좋게 생각해야지하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좀 없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