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기본적으로 같다.
궁극적으로 자기 잘되고, 자손 잘되자고 하는 마음이다.
또한, 사람에게만은 자신과 같은 생각인 사람도 잘되자고 하는 마음도 있는듯 하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같은 것을 추구하는데
저마다 각자에게 주어진 능력과 환경에 맞춰서 그것을 추구하다보니
그러는 과정에서 그에 맞는 속성들이 발현되면서 다르게 행동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환경이나 능력이 다른데 서로 같은 행동을 하고 생각을 한다거나,
또는 환경이나 능력이 바꼈는데 이전의 행동이나 생각방식을 관철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거나 또는 도퇴의 원인이 되며,  이것은 사람이, 생명이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에 반한다.

 

다시 말한다면, 각자의 사람에게 다른 것은 능력과 환경이다.
사람이 다르다면 그것은 능력과 환경이 달랐다는 것이고
사람이 바꼈다면 그것은 능력과 환경이 바꼈다는 것이다.

정말 이해할수가 없다는 그 사람에게 당신과 같은 환경과 능력이 갖춰졌다면 당신과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할 것이고
당신에게 당신이 정말 이해할수 없다는 그 사람의 환경과 능력이 갖춰진다면 당신도 그 사람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조차도 당신의 능력이나 환경이 바뀌면 당신의 어떤 속성이 발현되어 바뀔지 장담할수가 없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이러이러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많이 바꼈다고 하는데
말했듯이 바뀐것은 사람이 아니라 환경과 능력이다.
예전사람이 지금세상에 태어난다면 지금사람들 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것이고
지금사람들 역시 예전에 태어났다면 예전사람들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것이다.
사회와 과학이 발달하면서 평균적인 체격이나 수명이 바뀌는 것이 당연하듯이
사회와 과학이 발달하면서 평균적인 생각이나 사고가 바뀌는것 역시 자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