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격용 핵추진 잠수함 : 공격적인 말투와 달리 대잠, 대함 임무가 주임무인 잠수함. 쉽게 적 함선과 적 잠수함을 어뢰로 '공격하는' 핵추진 잠수함. 양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의 무제한.잠수함 작전처럼 미친짓을 안하는 이상 사실 동아시아 국제정세를 볼 때 공격용이 아닌 자위권 방어용이다.. 현재 우리군이 보유하고 있는 장보고 클래스 및 손원일 클래스는 핵추진과는 대비되는 재래식 공격 잠수함이다. 어뢰 발사관을 통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제한적인 대지 공격력을 보유하나 어디까지나 제한적이다.적탐지를 줄이고 기민하게 움직이기 위해 8000톤 정도의 비교적 소형이다- 전략핵추진 잠수함에.비해 소형이란 뜻이다. 요새 자주 회자되는 미국 LA급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미국에는 막강 씨울프가 있다.우리 나라가 도입하려고 하는 핵추진 잠수함이 바로 이 공격용 핵추진잠수함이다. 참고로 순항미사일이 대지 위의 목표물을 때린다면 후술할 전략핵 탄도미사일은 그.지역을 아예 지도에서 지워버린다 라는 식으로 엄청난 수준 차이를 보여준다.
(공격용잠수함이 대지공격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전쟁이라면 절망적인 상태이거나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태이다.)
2. 전략 핵추진잠수함 : 전략핵 탄도미사일 탑재 핵추진 잠수함. 주로 얘네들이 하는 일은 세계 도처의 바다를 떠돌며 전략핵탄도미사일을 등짝에 싣고 셔틀한다. (발사는 꿈도 꾸지 말자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니)갑자기 동해 공해상에서 고래잡는 그물에 걸려 떠오를지도 모른다 그럴 땐 빨리 그물 풀어 도망가도록 하자. 믈론 자위용으오 어뢰도 장비하나 주임무는 적에게 버섯구름을 구경시켜준다는데 목적이 있다.
미소 냉전의 꽃이다. 미소 양국이 서로 이 전략핵추진잠수함 위치를 몰라 핵전쟁에 돌입 못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 냉전 시기 백악관에서 연락 끊기자 함장과 부함장이 서로 열쇠를 나눠 갖고 동시에 돌려 미사일을 발사하려다 부함장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잠수함 영화에 단골소재로 등장한다.
전략핵탄도미사일의 대표적인 것이 트라이던트 미사일인데 이놈은 미사일 한발 당 핵탄두를 6~8기 탑재한다. 게다가 이런 트라이던트 미사일을 24기씩 싣고 다닌다. 북한이 미사일에 핵폭탄 하나 탑재했고 그걸 잠수함에서.발사할수 있다고 미국한테 깝치다가 지도에서 사라지는 수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방사능 낙진에서 무사하지는 못하다..대표적인 것이 미국 오하이오 클라스 상냥한 오하이오(고자이마스)란 어감과는 달리 전략핵 탄도 미사일을 많이 싣기 위해 대략 13000톤을 가뿐히.넘어가는 오하이오 주처럼 크고 아름다운 놈이다.요새 잊을만하면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해서 주로 줘터지는 역할을 많이 맡는 구소련 타이푼 잠수함도 잊지말자.
밀게분들이야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타게시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급하게 써내려 갔습니다. 오류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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