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철강관련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데
물론 제가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년을 일을 했고, 업무중에 배운 것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 담당자분 한 분이 일주일정도 사무실을 비우게 되시면서
제가 그 일주일동안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그래서 일주일동안 저에게 연락을 주십사 미리 전화를 드렷더니
일주일 자리를 비우게 되실 분께 전화가 와선
여자직원은 믿을 수 없다.
그러니깐 니가 일주일 휴가가기전에 모든 일을 처리하고 가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제 전화는 잘 받으시지도 않으시고,
제가 전화를 받아서 처리하겠다고 말씀해달라고 해도 거부하시네요.
원래 일 담당하시는 분도 전공자는 아니시구요
물론, 일하신 지 저보다 두배는 더 오래되셔서 아시는 것도 많고 대응또한 더 잘하신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왠지 무시당한 기분이 드네요ㅠ
어처피 다음주 일주일은 제가 일을 진행해야 되고, 그 때를 대비해서 당장 담당자없을 때를 대비해서 혹시라도 문제없이 진행해드리고 싶어서
그런건데ㅠ 무시당한 기분이 들어요ㅠㅠ
이 외에도 거래처분들은 여직원들이 전화를 받아서 답변을 해 드리면 실컷 답변듣고는 남자직원 바꾸라고 하는 일이 일주일에 5번씩은 있습니다.
어처피 같은 답변인데
여직원들이 말하는 건 불안하시다고 하시네요.
저희도 돈받고 일하는 직원이고, 확실히 알고 있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는 건데
실컷 10분넘게 전화로 상세하게 설명드렸는데
그러니깐 남자직원 바꾸라고 의 반말성 발언을 들을 때마다 속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