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이름은 순둥이
먹보
이거 먹으면 죽겠다 싶은 거 아니면 다 먹음.
새끼 낳음
여섯 마리 낳음. 어미 뭄무게가 26키로 이상이었음.
(목줄 끊고 산 속에서 놀다 왔을 때 다쳤는데.. 병원 데려가 안고 무게 재니 100키로.. 그 뒤로 더 먹어 뚱뚱)
태어난지 삼일 째
아직 쭈글함.
우리 순둥이 먹이려고 돼지 족발 + 잡뼈 사옴.
끓임.
먼저 사다놓은 정미소 싸래기와 황태, 미역을 섞어 먹임.
야는 덤으로 개이득
이놈이 여섯 마리의 새끼들의 아비일 수도 있음.....
요즘 시국에 이놈도 목줄을 끊고 산으로 들로 노다님.
배고프면 돌아옴.
다음 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