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도매점에 구경갔다가 돼지껍데기를 싸게 팔길래 사왔어요
그것도 무려 1키로나!!!
인터넷에서 찾아본대로 잡내 잡아줄 재료 넣고 물 팔팔 끓이다가 5분 정도 데쳐서 찬물에 식히고요
그 다음 작게 자르는데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딱딱한 것 같길래 양념에 재워두고
그 중에 일부는 빼서 팬에 볶아봤거든요
그런데 너무 딱딱해요ㅠㅠㅠㅠㅠ
혹시 데치는 시간이 짧았나 싶어서 볶을 때 물을 좀 넣고 살짝 끓이면서 수분 증발시켜가며 볶았는데
볶는 시간도 부족했는지 먹어보니까 너무 단단하네용ㅠㅠ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라 신나서 준비한건데...
쫄깃한 게 아니라 너무 꼬득꼬득한 식감이라 속상해요ㅠㅠㅠ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지 흐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