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니다....바람핀 사람과는 만나지 말라는 것을.,,
네..헤어지라고 하겠죠...
알고있어요...
미안하답니다. 너무 너무 미안하답니다. 본인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답니다.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한번만 달라고 합니다.
연애기간 3년. 누구보다 행복했고 미래를 설계하며 지냈는데
왜 저한테 이런 시련이 올까요?
웃긴거 먼지 아세요?
바람폈단 말 듣고 물어본 말이
잤냐?..
저도 쓰레기입니다.
자지는 않고 진한 스킨쉽한번 있었데요.
하...
행복했을때는 들어도 공감안가던 이별이나 슬픈 노래들이 요즘따라 못이되어 가슴에 박힙니다.
님들, 여자는 외롭고 힘들면 주위 이성에게 감정이 생기나요? 비단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그런가요?
실수인지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바람을 피나요?
솔직한 심정은...한번만 용서해주고 싶어요
저한테도 책임을 묻는다면 공부한다고 몇달가까이 여친 신경안쓰고 놔뒀거든요..온다고 해도 공부할꺼니까 오지말라고 하고...
너무 힘들고 외로웠데요...
님들중에 한번 용서해 준 분들 있으신가요?
압니다. 헤어져야된다는걸..
그래도 사랑해요..사랑합니다. 결혼까지 생각했고
엄청난 용서받지못할 죄를 지은 여자라는걸 알지만...
용기만 있다면 안고 살아가고 싶어요
몇날 몇일을 집앞과 회사앞에 와서 울며불며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정말 실수였다고 진짜 실수였다고
다신 그러지 않는다고
내가 전부 원상태로 돌려놓는다고...
하...짧게 쓸려다 앞뒤 생각안하고 길게 썼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