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제 추측이 사실이면 친구 뚝배기 깨도 되나요??
게시물ID : love_37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노킹
추천 : 0
조회수 : 18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1/05 23:43:03

등장인물은
저. 친구. 여자  세명입니다.

스토리는

일단 친규를 소개하자면 저랑 정말 친한 대학 동기지만 발정난 개새x 수준으로 여자들한테 찍접댑니다. 순진한여자들에게만. 과씨씨를 한 6번 했을 겁니다. 과에서 이미지도 개 븅신이지만  나름 동고동락한 사이라 친합니다.

그 친구랑 같이 학원을 다니다가 5월주터 여성 3명과 스터디를 했습니다.(2명은 학원을 그만둠)  
그러다가 한 8월경부터 저는 여성분이 호감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친구는 여친이랑 헤어진지 한 3주정도 된 상태였습니다.

8월경에 처음으로 셋이 맥주한잔 하는데 이 친구놈이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졸라 수작을 겁니다. 
이 친구랑 여성분 집가는 방향이 같아서 항상 같이ㅍ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9월쯤 나 저사람 좋아한다고 말을 해놨습니다.
그러다 9월 중순쯤 뭔가 감이 이상해서 혹시 둘이 만나는 사이인데 나 배려하는 차원에서 셤 끝날 때 까지 말 안하고 있는거 아니냐. 물어봤더니 지랄말라합니다.

그 후로  저랑 그 여성분은 학원에서 아주 가까이 앉게 되고 친구놈은 다른 반 배정 받았습니다. 저는 그여성분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됐고 제 짝마음은 점점 깊어져 갔습니다.

그러다가 10월 들어서 얼덜결에 그녀에게 빌린 책을 돌려줘야 했는데 그녀가 학원날 전에 책 봐야한다고 학교로 좀 가져와 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로 찾아가서 같이 밥도 먹고 놀다가 헤어지고... 전 그 후로 아 시험 끝나면 잘 해봐야겠다 생각이 커져갔고 친구놈도 일단  절 좀 밀어줬습니다.

그러다가 공부에 집중해야 해서 좀 사이가 다시 여성분고ㅓ
 서먹해지고 공부얘기만 하는 추세로 3주정도 지났습니다. 약간 철벽같은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오늘 그 친구가 저에게 중요한 할 말이( 그 여성분에 대한) 있는데 자기가 일단 오늘 나가야 되니까 내일 말해쥰다는 겁니다. 카톡하는데 몇초나 걸린다고... 그렇게 지금까지 연락이 몇시간동안 안되는 상태이고.... 하다가
스터디방 카톡을 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두 사람이 같이있던 느낌이 팍팍 듭니다.

그 여성이 만약 걜 좋아하는면 어쩔 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만나고 있다면 저는 배신감이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제가 걔한테만 그 여성분 얘기를 하고 상담도 하고 그랬는데.....

둘이 만나는거면... 그 친구 뚝배기 깨도 될까요?
아까 말한 9월에 저 집중할 수 있게 둘 사이 뭔가 있으면 말해달라 했는데 없다고 하고. 저 나름 응원해준 녀석인데...
둘이 만나는 사이라면 엄청난 배신감에 뒤에서 실실 비웃고 있었을 거란 생각 하니까 너뮤 화가 납니다.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요.

만약 그렇다면... 깨도 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