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서도 3,4년 만난 사이인데 결국에는 종교 때문에 헤어지는 사람도 봤고 종교적 차이를 이해를 못해서 많이 싸우는 커플들도 있거든요.
하지만.. 반면에 저랑 여자친구는 종교가 같으니까 오히려 우리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싸우면 싸웠지 그 외적으로 안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우라 둘 사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술 안마셔서 술자리 가는걸 안좋아하고 (여자친구는 좀 좋아하는 것 같긴한데...ㅠㅠ) 일요일에는 당연히 교회를 가는게 맞으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자연스럽게 서로 예배 후에 만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제 주변 안믿는 친구들은 이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싸우더군요..)또 이야기를 해보면 상당히 서로 가치관이 비슷해요. 그리고 서로 이런 사람을 만나는게 어렵다는걸 아니까 자연스럽게 서로를 더 아껴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몇일 전에 헤어질뻔했지만요..) 여러분도 종교관이 같은 연인 만나셔서 예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