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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90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loZ
추천 : 0
조회수 : 8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4 00:06:58
저희는 사귄지 약 120일된 사이입니다
여자친구는 올해 졸업을 하고 일을 시작햇고
저눈 작년부터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만나면서 서로 다툰적도 없고 서로가 미안해하고
잘못한 행동을 하면 사과하고 받아주며 지냇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여자친구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저는 이런거 저런거 바라는걸 말하고 들어주길 바라면서
여자친구가 원하는거 들어준다는 말뿐 제대로 해준적이 없어요
제가 말실수를 가끔하는데 그때마다 여자친구가 오해를 해서
항상 속상해하고 눈물도 보이더라구요
물론 저는 여자친구를 울리기위해 한 말이 아니라
서로 장난치며 했던 말인데 잘못 전달이 됬나봐요
그래도 그때마다 제 진심 전하고 사과하고 위로해주며 풀엇습니다
사실 3주전 정도에도 제가 실수를 해서 여자친구가 결국 눈물을 보였어요 제가 다 설명하고 오해라고 미안하다고 풀어줬었구요
그뒤로 카톡도 매일하고 농담하고 평소처럼 지내다가
점점 카톡 보내는것도 줄어들고 말도 짧아지더니
어제 엊그제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신 후에
오늘 아침에 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더라규요
일주일정도...
자기가 많이 생각해보고 오래 고민햇는데
자기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고, 많이 변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서로 연락말고 기다리자 하더라규요...
그래서 저도 니가 조금은 변한것 같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너룰 좋아한다 정말 힘들고 시간이 필요하면 기다릴테니 생각해보고 마음 정리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고맙고 자신이 이기적인것 같아 미안하다 하더라규요
그래서 오늘하루 연락않고 기다리는데
너무힘듭니다.. 옆에 항상 잇어주던 사람이 없으니
답답하고 보고싶고 너무 힘이드네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기만 합니다.
그 시간동안 혹여나 헤어진 마음을 정하는것 아닌지
이대로 우리사이 끝나는게 아닌지 겁도나구요..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만나서 얘기하자 하고싶만
그러몀 오히려 더 불편하고 힘들어할까봐 고민됩니다
일주일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연락햇다
3~4일 정도 이런저런 생각해보고 내가 잘못한게 많고
나땜에 이렇게 된것 같아서 미안하다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한다 말하고 만나서 이야기 하고싶다고 전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말한 일주일 기다려봐야 할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권태기가 이런건지도 모르겟고..
그저 지금은 걱정만 될 뿐입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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