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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네요...
게시물ID : mabinogi_149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빛몽상가
추천 : 2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1/03 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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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알고 지낸 분들은 점점 친구창에 녹색 보다 핑크색으로...

그나마 접속하시던 분들도...

접는다는 메세지를 보냅니다..

아 이제 진짜 혼자구나 싶네요....

파트너 소환해서 꽁냥꽁냥 놀아도..

던전을 돌아도..

수정을 케도..

새의장을 입어도..

같이 함께할, 이쁘다고 말한마디 해줄 사람이 없네요..

아 이젠 정말 석상이구나...

드래곤라자의 후치 네드발 대사가 떠오르네요..

"내 마법의 가을은 끝났다"

내 마비노기의 가을은 끝났구나....

전염병이 퍼지듯이 알던 분들이 접으니 따라 접고 싶어지는

울적하고도 쓸쓸한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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