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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 님의 사망에 대한 예측.
게시물ID : star_425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eftriaxone
추천 : 0/4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02 23: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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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실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서 안타까움만 가지다가

문듣 이유가 뭘까 생각해서 기사 검색하면서 누워있다가 생각난건데요.

제 생각의 시작은 어떤 신문에서 본 ‘A 약물 복용’ 이었어요.

뭐 알파벳순으로 써놨을 가능성이 높지만... 혹시 amitiptyline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약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통증, 가려움증 등에 사용한다고..)

상기 약제는 삼환계 항우울제라고 해서 원래는 우울증약이었으나 

요즘에는 신경병적 통증에 주로 쓰거든요. 잠도 잘오게 하고 가려움증에도 효과가 있구..

근데 이약의 부작용중에 하나가 있는데,

심전도 상에서 QT prolongation을 유발해서 Torsade de pointes라는 부정맥을 만드는데

이 부정맥은 말그대로 순간 급사하는 부정맥이죠.. 물론 알아서 멈추는 경우도 있겐 합니다만...

QT prolongation 이 태어나면서 있는 환자나 다른 QT prolongation을 유발하는 약과 병용하면

이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이 유발하는 약제가 생각보다 많고 많이 사용하는 약들이에요.

우리모두 다들 멀쩡하게 살아있는거 보세요. 실제로는 많이는 안생겨요. 

제 생각에는 소화제 성분 + amitriptyline 함께 복용하면서 느닷없이 부정맥이 발생하고

보신분은 알겠지만 부정맥으로 인한 급사시에 경련처럼 보이는 분들도 많아요..

그러면서 그 이후 의식을 잃고 쭈욱 엑셀을 밟은게 아닐까.. 그럼 모든게 설명되는거 같은데...


네... 제 뇌피셜입니다. ㅠㅠ


출처 My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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