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적은대로 이상한 상황입니다. 원래 강마루 바닥인데 전에 살던 사람이 데코타일을 깔아놨어요. 찾아보니 이렇게 겹쳐 붙여두면 바닥이 썩는다고들 해서 언젠가 들어내야 할 것 같은데 인테리어업자 왔을 때 물어보니 거주중에는 마루 철거하고 샌딩하면 먼지가 많이 나와서 안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틈나는대로 한장 한장 떼어내볼까 하는데 (대충 붙여서 그런지 군데군데 타일이 떨어져 나와서 바닥 긁어봤는데 다행히 본드가 테이프처럼 슬슬 밀려나오기는 해요) 혹시 강마루 위 데코타일 철거해보신 분 계신가요? 세제 뿌리고 스크래퍼로 본드 긁어내면 되나요..? 셀프로든 업체를 활용하셨든... 경험담과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