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 퍼니싱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던 이케아(IKEA)의 수장 잉그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 고문이 향년 91세로 타계했다. 1926년 스웨덴 스몰란드에서 태어난 캄프라드 고문은 1943년 이케아를 설립한 인물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캄프라드 고문의 타계 사실을 보도했다. 이케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캄프라드 고문은 스웨덴 업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집에 가구를 마련하도록 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2016년 기준 376억 달러(약 4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 49개국에 412개 매장을 보유한 이케아의 매장에는 연간 8억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한다. 2014년에는 국내 시장에도 진출해 지금까지 2호점을 오픈했고 2020년까지 5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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