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헬스장 등록하고 왔다고 다게에 글 남긴 뒤로 눈팅만 하고 있었어요..
남들 다 살빠졌다 어쩐다 이런 글이 많아서... ㅠ.ㅠ
난 왜 안빠지지.... 왜지... 맨날 헬스장 가는데.. 매일 스피닝 타는데... 밥도 한공기 먹던거 반공기 먹는데.. 왜왜왜??
라며 땅만파고 있었는데....
드디어!! 3개월이 딱 되니까 몸무게에 변화가 움찔 움찔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ㅠ.ㅠ
감동이예요.. 3개월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네요..
사실 운동시작하고 한달 정도 되었을 때부터 뱃살도 좀 빠지고 몸은 좀 슬림해지는 걸 느꼈어요
몸무게는 자주 안 재고 눈바디용으로 사진은 일주일에 한번씩 찍어뒀거든요
근데 몸무게는 보름지나도, 한달지나도 변화가 정말 거의 없어서..
좀 먹으면 올랐다가 내렸다가 했지만 평균은 꾸준해서...
아 왜 이렇게 얘기가 두서가 없죠..
암튼 빠져요.. 빠졌어요
하긴 몇년에 걸쳐서 쌓인 몸무게인데... 그렇게 쉽게 빠지겠어요 ㅠ.ㅠ
저같이 몇개월 해도 안 빠진다고 짜증나신 분들... 기운 잃지 말고 힘내서 열심히 꾸준히 해봐요!!!!
역시 다이어트는 꾸준함이군요 ㅠ.ㅠ
어릴 때는 좀만 해도 금방 쑥쑦 빠져서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탓...인지 한달해도 안빠져서 에잇 몰라 이러고 한두달 하다 말고 한두달 하다 말고 그랬는데...
역시 기본 삼개월은 지나봐야 하는거였어...
야호오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