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너무 갑작스럽게 오기도 했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급하게 주문을 한 것들을
한달쯤 지난 지금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내가 생각하는 사이즈보다 실제가 훨씬 작아요. 훨씬 훨씬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후러씬
스크래쳐...
이건 신랑이 주문한건데 보시다시피 너무 커서 저 구녕들이 스크래치 할만한 것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스크래치를 안해요. 이제부터 시작하겠지만... 아무튼
저 한가운데 구멍에 손집어넣으면서 놉니다.
엄청 열심히 손 집어 넣으면서 재밌게 놂
공 하나 넣어줬더니 굴리면서 엄청 잼나게 놂
그나마 이건 쓸만하네요.
아직 우리 코코한테는 커서 사료 넣어놔도 사료가 들어있는 것도 몰라요~ㅋ
제일 문제는 이 화장실...
이건 제가 주문했는데...
너무 커요ㅠㅠ 못 들어가요
발버둥쳐서 들어간다해도 못 나옴...
이건 진짜 두달은 더 지나야 될 것 같아요.
상품평이 좋아서 주문한건데 이렇게 클 줄은...
좁은 집 한자리 떡 차지하고 있어서 너무나 후회되는 것...ㅠㅠ
집사되고 나서 고양이용품 엄청 검색하는데
구매는 신중히...
이제 직접 보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