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화랑 인터넷 해지신청때문에 서류안내받을려고 상담전화 신청했습니다. 5시 20분경에

이미 전화국에서 위약금이랑 다 안내받았기때문에 서류만 안내받으면 되는거였습니다.

 

맨처음 전화받은 상담원이 본인 업무가 아니라고 맞는 팀으로 연결해준답니다.

다시 연결된 상담사에게 서류 안내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전에 안내해드릴게 있다면서 약정기간이 얼마남았는데 어찌고저찌고 막 설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약정기간 위약금 내용 이미 다 안다.그거 감안하고 해지신청하는거니까 서류 안내해달라고 했더니

그래도 안내해주는게 의무랍니다.그래서 참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은 위약금보다 남은기간 사용료 내는게 더 이익이라고 해지말랍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전화는 그냥 해지서류 안내해달라고 했더니 또 약정기간 어찌고저찌고입니다.

 

해지서류 하나 안내받을려다가 전화를 20분 넘게 했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폭발해서

제가 약정기간 위약금 내용 다 알고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해지서류만 안내해달라는데 왜 이러냐?

영업전화기때문에 해지하고 바로 다른 회사가 이 번호를 인수해가야되는거라서 빨리 처리해야된다.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해지서류 안내는 다른 사람이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보니까 맨처음 받은 상담원이 해지방어팀으로 넘긴거 같더라고요.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잠깐 휴대폰판매 상담 한적 있어서 통신사 상담원들 고충 잘 압니다.

거기다 해지방어관련해서는 요즘 언론에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통화초반부터 해지방어팀인거 알고 있었지만

참고 들어줬습니다.

 

상담원이 위약금이나 약정기간 안내는 의무라고 하길래 들어줬더니 그제서야 해지서류안내는 본인 업무가 아니라니요?

고객이 처음부터 해지서류안내를 원했으면 맞는팀으로 넘겨야 맞는거 아닌가요?